“청소년들을 위한 푸른도서관 만들기”

책/따/세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 도서관인 푸른도서관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따/세가 만들려는 푸른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이루어지는 건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문화입니다.
최근에는 책/따/세 독서카페를 만들어 읽기·쓰기 문화를 확산하고 심화하는 책/따/세 카페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따/세 독서카페에 오면 누구나 책/따/세가 개발하는 모든 읽기·쓰기 관련 자료들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제적이고 획일적이며 상업적인 의도를 가진 독서교육에서 벗어나 자발성과 다양성, 공익성이라는 축에서 독서 문화를 가꾸는 다양한 경험과 정보,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자신을 발견한 청소년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꿈꾸는 곳, 이러한 문화를 낳는 모태 공간, 메타 도서관으로서의 푸른도서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슬라이드1

독서를 부탁해 - 사회과학공부와 인문사회과학 책읽기

작성자
read
작성일
2015-05-12 14:59
조회
671
독서를 부탁해 - 네 번째 만남

주제 : 사회 과학 공부와 인문사회과학 책 읽기

강사 : 숭문중학교 사회교사 백택현

#1. 어디가지가 사회 과목의 영역일가?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이것이 사회과목이 존립하는 이론적 근거이다. 다라서 모둠살이를 하는 인간들이
1) 어떻게 모둠살이를 시작했고 변화, 발전시켜 왔는지,(역사)
2) 그 모둠살이에 영향을 주는 환경과 공간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지리)
3) 모둠살이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어떻게 생산하고 나누는지,(경제)
4) 이것을 합리적으로 분배하는 제도와 원칙은 무엇인지,(정치)
5) 마지막으로 인간의 모둠살이를 안정적으로 지탱하게 하는 윤리와 규범은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과목(도덕)이라 한다.

#2. 곡 인문 사회 관련 책을 읽어야 사회 공부를 잘 하는가?

* 아니다. 사회과목은 민주 시민 교육으로서의 규범, 태도 습득을 우선시하는 과목상의 특성이 있다. 수월성보다는 보편성을 중시하므로 중학교 과정에서는 평이한 수준 이상의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

* 중학교 사회 과목에서 일정한 학업성취를 올릴 수 있는 학습 태도나 습관을 지니는 학생
1) 교사의 설명을 귀담아 듣는 학생
2) 교과서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각 단원의 학습 목표를 이행하는 능력이 있는 학생
3) 주요 요점과 관련 사항을 반복 숙지하는 학생

#3. 사회 과목은 암기 과목?
* 사회 과목만이 암기가 필요한 과목은 아니다!
예) 어휘를 외워야 하는 영어, 생물 등

* 무엇보다 암기란 단순히 기계적인 기억 행위가 아니라 이와 연관된 학습 욕구나 태도가 준비되어 있고 부수적인 학습 행위가 동반되어야 활성화 된다는 점이다.

#4. 사회적 사유 능력을 키워라
* 암기 학습 행위에 영향 주는 요인
1) 사회적 현상이나 역사적 사건에 대한 호기심
2) 이것과 연관된 인물이나 집단에 대한 공감 능력
3) 사물이나 대상을 비교, 분류하고 범주화하는 태도
4) 일상 생활의 구체적인 모습과 추상적인 개념을 연결시키는 능력
5) 어떤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자세

-> 이를 사회적 사유 능력이라 부른다. 암기는 이 사회적 사유 능력과 상호 관련을 맺고 있다. 이 능력이 발휘되면서 기억 축적이 촉진되기도 하지만. 또한 기억 축적이 사회적 사유 능력을 강화시키는 보상 기제이기도 하다.

* 동영상 시청 - 70만 6000원(최저임금 관련 영상), 햄버거 커넥션

#5. 고교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회 탐구 능력의 심화
*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출제되는 사회 탐구영역 문제는 고도의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므로 아래와 같은 문제 탐구 능력이 준비되어야 한다.

1) 구조적으로 현상이나 문제를 통찰하는 능력
- 사람들의 모둠살이를 주로 사회적 관계의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 개인과 집단의 행동을 주로 외부요인에서 통찰할 수 있다.

2) 사회적 개념을 이해하고 판별할 수 있는 능력
- 사회 현상이나 사건, 집단 등을 사회적 개념으로 분류하고 범주화할 수 있다.
- 사회적 개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 개념은 차이를 통해 의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3)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고 추론하는 능력
- 자료가 담고 있는 문제 상황과 핵심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 그 문제 상황과 핵심 개념이 안고 있는 특성과 문제점을 추론할 수 있다.

4) 보편적 진술과 구체적 사례를 잘 연결해서 적용하는 능력
- 제시된 구체적 사례들에 어떤 보편적 진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 파악한다.
- 보편적 진술이 어떤 구체적 사례들과 부합되는지 그 개연성을 통찰한다.

5) 사회적(역사적) 사건이나 현상을 원인-결과의 맥락에서 생각하는 능력
- 원인을 구조적으로 외부 환경적인 맥락에서 찾을 수 있다.
- 원인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중요도에 따라 판별할 수 있다.
- 결과를 보편적 개념의 틀에 맞추어 잘 추론할 수 있다.

#6. 논술 작성에 사회 과학 공부가 도움 줄 수 있는 것은?
* 논술의 제시문 내용이나 담고 있는 주제가 사회 과목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사회 과목에서 축적한 배경지식이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예) 오늘날 현대사회가 어떤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해결 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현대사회의 보편적 변동 추세 속에서 한국 사회의 특수성은 무엇인지를 개략적으로 알고 있으면 논술의 글머리를 이어가는 것이 쉬워진다.

*뚜렷한 관점 없이 힘이 있고 논지가 선명한 글을 작성하기가 매우 힘들다.
- 사회 과목을 통해서 우리는 무수하게 비교 대조되는 사회적 관점이나 가치관들을 접하게 된다.
예) 신자유주의 경제이론 대 케인즈 경제이론, 사회갈등론 대 기능론
- 이럴 때 글쓰는 이는 자기가 옳다고 믿는 사회적 과점에 입각해 자기의 주장, 의견을 표할 수 있고 반대적 관점에서 나올 수 있는 진술에 반론을 펼치며 글을 이어간다.

#7. 인문사회과학 책 읽기가 사회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은?
* 에토스로서의 역할
-에토스 :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에서 나오는 용어로서 청중들이 화자에 대해 느끼는 신뢰감, 수용적인 태도.
- 여기서는 학생들이 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내용이나 주제에 대한 신뢰감, 친밀도, 탐구 의욕을 묶어서 지칭하는 말로 쓰일 수 있다.
- 책읽기가 사회 과목의 에토스를 향상시키는데 도음을 주는 요소들
1) 지적 호기심을 북돋아 준다.
2) 공감 능력을 갖게 된다.
3) 보편적 민주시민으로서의 규범성을 깨닫게 한다.

* 사회 탐구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
인문 사회과학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예시 지문을 끈기 있게 들여다 보고 깊이 있는 생각하는 능력이 늘어난다. 자신의 판단을 확신하면서 더 섬세한 변별과 심화된 추론을 수행할 수 있다.

*8. 인문 사회과학 책 읽기에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것들(중학생 수준에서)
1. 충실성 : 여러 가지 차원에서 얼마나 충실한 책인가?
2. 가독성 : 청소년이 읽기 쉬운 책인가?
3. 진실성 : 바람직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가?
4. 대표성 : 해당분야, 저자의 책을 대표하는가?
5. 확장성 : 다른 주제나 분야로 관심을 확장할 만한가?
6. 복합성 : 종횡무진 분야를 넘나드는 상호통합적인 시각인가?

** 다매체 교육과 함게 가야한다.
- 인문사회과학 책읽기 만큼 깊이 있는 사유를 던져주지는 못하지만, 사회 과목에 대한 접근도를 키워주는 데 이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바로 신문 읽기!
- TV도 훌륜한 사회과목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드라마나 리얼리티 쇼에도 사회적 논쟁거리가 담겨 있다.
- 미디어에 중독되거나 얽매이지 않으려면 비판적 사고로 미디어를 접하는 자세가 필요! 그것이 미디어 내용에 대한 평가적 태도를 키우는 것이다.

#9. 사회과목 영역으로 나눈 인문 사회과학 추천 책(중학생 수준)
1) 지리와 환경영역
* 기행문 형태를 띤 것이 학생들에게 친숙함(사진 자료를 유의 깊게 볼 것)
* 지도 정보, 공간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책
- 교실밖의 지리여행, 노웅희,박병석, 사계절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푸른 숲 등

2) 역사 영역
* 인물 중심의 평전, 전기류부터 접근
* 힘이 있고 역사의 현장성이 느껴지는 문체가 바람직
* 균형있게 서술된 통사를 기본으로 삼는다.
* 역사 발전에 대한 보편적, 낙관적인 세계관이 담겨있는 것이 바람직.
* 생활사, 문화사 등 다양한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것
- 청소년 인물 박물관(장기려, 함석헌 등), 임정진, 조한서 외, 작은 씨앗.
- 창비 위임 문고(마틴 루터킹 등), 권태선 외, 창작과 비평사. 등

3) 정치, 법 영역
* 문학 작품 중에 정치, 권력의 본질을 다룬 책이 많음
* 정치사적 영욕을 겪은 인물들의 생애, 사상 등을 담은 책.
* 보편적 인권의 문제를 국제정치적 시각에서 다룬 책.
* 민주주의의 발전 역사와 앞으로의 해결 과제를 다룬 책.
*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책.
* 법의 존재 이유를 잘 설명하면서 법률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 동물농장, 조지 오웰, 민음사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문학사상사 등

4) 사회 문화 영역
* 사회 현상과 문제점을 체걔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책
*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상대주의의 관점에서 풍부하게 쓰여진 책
* 인간의 존엄성과 올바른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애써왔던 역사적 인물들을 다룬 평전
* 현대 문명의 본질과 인류의 미래 과제를 다룬 책
- 쎄느강은 좌우로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홍세화, 한겨례 신문사/
- 권인숙 선생님의 양성 평등 이야기, 권인숙, 청년사. 등

5) 경제 영역
* 건전한 소비활동을 배우고 적절한 금전 관념을 가르쳐 주는 책
* 시장 경제의 메커니즘과 가격 결정의 원리를 쉽게 설명한 책
* 시장의 문제점과 국가의 역할을 적절하게 설명한 책
* 세계화 시대의 국제 경제 원리와 그 문제점을 다룬 책
* 경제활동의 참여자를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한 책
- 10대를 위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황금가지
- 청소년 경제 수첩, 크리스티네 오퍼만, 한대희, 양철북.

6) 윤리 사상 영역
* 일상적 영역에서 철학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책
* 철학자의 삶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
* 사회 윤리적 쟁점을 잘 간추려 비교 대조한 책
*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 철학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한 책
* 동양전통 사항을 오늘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해석한 책
* 예술 현상을 사상사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설명한 책
- 논리는 나의 힘, 최훈, 세종서적
- 철학은 내 친구, 위기철, 청년사


◆ 이 글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관심있는 분께서는 게시글 본문을 활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체 0

x
Responsive Menu Clicked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