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 저작권 기부운동

책/따/세는 지식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저작권 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기부운동이란 자신이 쓴 책 중에 한 권 이상을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공동 우물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처럼 누구나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도록 전자 도서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으로 저자는 자신의 지식(책)을 나누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저자 백 여 명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저자가 참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 기부운동은 전문 저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책/따/세는 청소년들이 저작권 기부운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매 방학마다 발표하는 책/따/세 추천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을 쓰고, 그 독후감을 저작권기부운동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는 것으로 저작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책과 관련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만들어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결과물을 기부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서 많은 이들이 공유하고 지식에 지식이 더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실제로 책/따/세는 청소년을 저자로 키우는 책쓰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청소년이 각자 책을 쓰고, 그것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책/따/세는 지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저작권 기부운동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유능하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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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항아리봉사5기]절정-이육사(동도중2 이준서)

작성자
책따세
작성일
2019-11-01 17:13
조회
451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에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절정(이육사) 해설

이 시의 재목을 보았을 때 절정이 무엇에 대한 간절한 마음인지 궁금증을 유발하였고 흥미를 끌게하여 선정하였다. 2행씩 4연으로 구성된 이 시는 짧은 시는 아니였지만 나에게는 짧게 다가왔다. 4연에서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라는 이 문장은 역설적 표현을 사용해 ”강철“과 ”무지개“라는 서로 반대되는 뜻의 단어가 어우러져 더욱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1연 1행에 나오는 구절이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라는 문장을 통해 글쓴이가 활동했던 일재 강점기의 가혹한 현실과 일제의 탄압을 알려주며 1연 2행과 2연 1행의 “북방” 과 “고원” 은 극한 즉 절정의 상황을 의미했다. 그리고 3연에서는 구원을 바라는 글쓴이의 모습과 그러지 못하는 글쓴이의 모습이 나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연에서는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라는 문장을 통해 글쓴이가 극한 상황을 정신적으로 극복해 내려하는 태도가 보였고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라는 문장을 보고 차가운 현실은 일시적일임이라 생각하는 글쓴이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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