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 저작권 기부운동

책/따/세는 지식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저작권 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기부운동이란 자신이 쓴 책 중에 한 권 이상을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공동 우물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처럼 누구나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도록 전자 도서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으로 저자는 자신의 지식(책)을 나누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저자 백 여 명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저자가 참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 기부운동은 전문 저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책/따/세는 청소년들이 저작권 기부운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매 방학마다 발표하는 책/따/세 추천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을 쓰고, 그 독후감을 저작권기부운동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는 것으로 저작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책과 관련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만들어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결과물을 기부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서 많은 이들이 공유하고 지식에 지식이 더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실제로 책/따/세는 청소년을 저자로 키우는 책쓰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청소년이 각자 책을 쓰고, 그것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책/따/세는 지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저작권 기부운동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유능하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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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항아리봉사5기]삶-정호승(홍대부여중3 김서연)

작성자
책따세
작성일
2019-11-01 16:58
조회
810


정호승


사람들은 때때로


수평선이 될 때가 있다.


사람들은 때때로


수평선 밖으로 뛰어내릴 때가 있다.


밤이 지나지 않고 새벽이 올 때


어머니를 땅에 묻고 산을 내려올 때


스스로 사랑이라고 부르던 것들이


모든 증오일 때


사람들은 때때로


수평선 밖으로 뛰어내린다.


 

(정호승) 해설

정호승 시인의 삶이라는 시는 내가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이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삶이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만들고 대략 삶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낌이 오게 만드는 시여서 이 시를 선정했다. “사랑이라고 부르던 것이 모든 증오일 때” 특히 이 부분에서 자신이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알고보니 그것을 깊숙이 증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면 나라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이 시는 삶의 고단한 부분들을 나타내고 그 고단함을 결국 이기기 어려워 때때로 수평선 밖으로 뛰어내린다는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 것 같다. 이 시에서 사람들이 때때로 수평선 밖으로 뛰어내리는 상황들을 총 세 가지를 썼는데 밤이 지나지 않고 새벽이 올 때, 어머니를 땅에 묻고 산에서 내려올 때, 사랑인 줄 알았으나 그것을 증오할 때, 이 세 가지 상황들을 썼다. 이 상황들은 인간의 삶에서의 큰 고난들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 시를 나의 짧은 견해로는 제대로 해석할 수는 없었으나, 이 시의 분위기가 많이 외롭고 슬픈 분위기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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