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교육의 창안과 보급, 심화

책쓰기 교육은 각자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전문가 등을 만나며 자신만의 책을 펴내는 활동입니다. 대개 프로젝트 학습에 기초하여 운영되며 적게는 A4 20쪽 정도 이상, 작은 문고본 정도의 분량에서부터 시작하며, 지도책과 인터뷰 모음, 포토 에세이 등 도서관과 서점에 꽂히는 다양한 형태의 책들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완수하는 교육적인 시도와 성과입니다.

책쓰기 교육은 단지 글을 많이 써서 모아 펴내는 글쓰기 교육이 아니라, 자신만의 주제를 찾도록 학생들을 키우고 북돋아 자신만의 책을 씀으로써 각자 자기 삶의 주체로 만들어 남을 돕는 인재로 키워가는 교육입니다.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저작권을 공개하자는, ‘저작권 기부운동(Copygift!)’을 책쓰기 교육의 또 다른 축으로 강조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책쓰기 교육은 1997년에 숭문고에서 허병두 선생님이 처음 시작하여 2004년부터 책따세에서 다양하게 발전시켜 왔습니다. 2008년 여름에 대구시교육청의 의뢰로 허병두 선생님께서 중등교사 대상으로 책쓰기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1월 겨울부터는 이정균 선생님께서 초등교사 대상 책쓰기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했습니다. 대구시 초·중등 교사들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연수함으로써 대구시교육청이 10만 학생 저자 양성계획을 정책으로 만드는 초석을 깔았습니다.

책따세는 책쓰기 교육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학교 밖 시민 교육으로도 확장하고 있으며 시흥시와 부천시와 함께 협력하였습니다. 특히 부천시가 2017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로 선정되면서 책쓰기 교육을 통하여 부천시와 함께 세계적인 학생과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고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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