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젠더 수업

나의 첫 젠더 수업

나의 첫 젠더 수업

나의 첫 젠더 수업

수준 쉬움
분야 인문
저자/역자 김고연주 지음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7.11.10.
총페이지 204p
충실성: 4
가독성: 5
진솔성: 4
대표성: 3
확장성: 5
복합성: 5

도서안내

이 책을 펼치기 전, 표지 그림을 먼저 보면 뭔가 낯설게 느껴지는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자인 것 같은데 머리에 리본 달고, 목걸이를 하고, 여자인 것 같은데 수염이 나 있네요. 그다음으로 ‘나의 첫 젠더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던 말인 ‘젠더’란 무슨 뜻인지 궁금해집니다. 젠더란 남성, 여성을 구분하는 성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성’을 말한다고 해요. 표지 그림은 정해진 남성성, 여성성이란 없다는 이 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페미니즘이나 성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룰 거라고만 예상하면서 이 책을 넘기면 기대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폭넓은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은 다이어트와 외모 문제, 낭만적 사랑의 환상, 모성 신화, 혐오 표현, 고정된 성 역할과 직업, 가부장제 속 가족의 모습 등 남녀를 둘러싼 다양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으로 고정된 내가 아닌, 나의 다양한 모습들과 가능성을 두루 살펴보면서 나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됩니다. ‘나의 첫 젠더 수업’이 우리 삶 곳곳에 걸쳐져 있는 젠더 문제에 눈뜨게 하는 첫걸음 책으로 청소년들이 나다운 나를 씩씩하게 찾아가는데 지혜로운 안내자가 되길 바랍니다.

-류한경(책따세 운영진 pulseed@naver.com)

 

#젠더감수성 #페미니즘 #성평등 #정체성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