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에세이

♦ 책소개 

세계 문학을 따라 떠나는 환상의 여행!
위대한 작품을 상상 속에서 보고 듣고 매만지는 신기한 읽기 쓰기 체험

인류의 영혼을 뒤흔든 세계 문학의 현장으로 ‘책따세’ 허병두 선생님과 함께 떠난다. 《고교 독서평설》에 2년간 연재한 상상의 여행기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에세이>를 통해 호메로스의 서사시와 단테의 <신곡』,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작품 속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꿈과 희망을 간접 체험한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전 세계의 여행지 풍경과 유적 및 예술품에 대한 감상까지 현실감 있는 여정을 통해 독자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인간의 내면과 인류 문명의 뿌리를 탐구하게 된다.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에서는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을 거쳐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해 인류 정신문화의 근간을 살펴본다. 2장의 이베리아 반도에서는 현실을 넘어 꿈과 희망을 찾은 이들의 내면세계와 상상력을 만나고, 에스파냐에서 배를 타고 건너간 3장 북아프리카에서는 거칠고도 풍요로운 인류 역사와 극적으로 맞부딪친 인간의 삶이 펼쳐진다.

4장에서는 예루살렘과 이스탄불을 찾아 문명 간의 갈등과 융합을 살핀 후 ‘오리엔트 특급’을 타고 동유럽으로 간다. 5장에서는 드라큘라와 카프카, 릴케와 퀴리 부인까지 인간의 긍정적인 앞모습뿐 아니라 어두운 뒷모습마저 목도한다. 글쓰기를 통해 승화한 인간의 ‘그림자’는 6장 북유럽에서 입센의 희곡과 얀손의 동화를 만나 삶의 또 다른 길을 찾아나서는 참된 자아를 마주한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에세이>는 문학 속 상상 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진정한 자아를 확립하여 더 큰 세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 목차

여는 글

1장 일본을 거쳐 지중해까지, 인간의 뿌리를 찾아서
고베에서 만난 인간애 하이타니 겐지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신화의 땅 아테네, 시대의 증언을 찾아서 에우리피데스의 비극과 호메로스의 서사시
자유로운 영혼을 찾아 크레타 섬으로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꽃의 도시 피렌체, 성스러운 희극의 발자취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피렌체의 검은 공포, 인간을 구한 100편의 이야기 조반니 보카치오, 『데카메론』

2장 순례자의 길, 에스파냐에서 포르투갈로 향하다
에스파냐의 정신,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책 너머로 뻗은 삶의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콜럼버스 항해록』과 『카사노바 나의 편력』
땅끝 마을 피니스테레에서 찾은 희망의 노래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산티아고에서 포르투까지, 표류하는 땅과 인간 주제 사라마구, 『돌뗏목』

3장 아프리카 사막에 남긴 인류의 발자국
모로코 퇀자에서 찾은 위대한 여행가의 숨결 이븐 바투타, 『이븐 바투타 여행기』
인류의 고향 알제리에서 영혼의 양식을 얻다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튀니지가 남긴 로마, 사라지지 않는 역사의 흔적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리비아의 민중, 자유와 혁명을 외치다 프란츠 파농,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21세기의 보고로 거듭난 이집트의 고대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4장 이스라엘에서 터키, 다시 유럽으로! 문명의 충돌과 연쇄
예루살렘, 피로 얼룩진 벽과 성스러운 책 『성서』와 『쿠란』
이스탄불, 동서의 만남과 헤어짐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빨강』
레일 위의 특급 호텔은 모험과 낭만을 싣고 애거서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

5장 유럽의 동쪽에서 만난 인간의 뒷모습
브라쇼브에는 인간의 그림자가 산다 브램 스토커, 『드라큘라』
루마니아 국경에서 목도한 인류의 시곗바늘 C. V. 게오르규, 『25시』
바르샤바의 꿈, 인간의 열정과 지성에 대하여 에브 퀴리, 『마담 퀴리』
예술의 도시 프라하와 소외된 인간의 존재 프란츠 카프카, 「변신」
베를린의 가을, 불안과 모순의 삶을 위한 찬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가을날」

6장 피오르를 따라 돌아가는 길
오슬로에서 벗어던진 구속과 관습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헬싱키에서 집으로 향하다 토베 얀손, 〈즐거운 무민 가족 시리즈〉

참고 문헌

♦ 저자 소개

허병두
서강대 국문학과와 같은 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처음 교단에 섰고, 1989년 모교인 숭문고로 돌아왔다. ‘학생과 함께하는 읽기 쓰기 문화’를 지향하며 지금까지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과 NIE(신문활용교육) 전개, 책쓰기교육과 저작권기부운동 창안 등으로 교육과 현실, 삶을 아울러 왔다. 1998년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를 만들고 비영리 청소년 독서문화 시민단체로 확장하여 2014년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다. 교육부 학교도서관진흥위원, 문화부 공유저작물창조자원화 포럼위원 등으로도 활동한다.

EBS 〈책과의 만남〉 진행자, KBS 〈책을 말하다〉 자문위원, MBC 〈느낌표!〉 선정위원,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독서교육발전 자문위원/교육정보화 추진위원, 문화부 독서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독서문화상(1996), 신지식인상(2000), 한국간행물윤리상(2001)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교육연수원 강의 평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허병두의 즐거운 글쓰기 교실 1~3』 『서툰 청춘을 위한 다독다독』 『너희가 책이다』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 『신문활용교육이란 무엇인가』 『문제는 창조적 사고다』 『열린 교육과 학교 도서관』 『PC? PC통신?』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책따세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독서교육 길라잡이』 『정보화 시대의 학교 도서관 만들기』 등이 있다.